조규일 시장, 지역도의원과 간담회 가져
조규일 시장, 지역도의원과 간담회 가져
시정현안 소통․ 협력방안 모색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8.09.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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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31일 민선 7기 출범과 제11대 경상남도의회 개원에 따라 지역출신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정 현안에 대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부의장(자유한국당, 4선거구), 장규석 (더불어민주당, 1선거구), 성연석(더불어민주당, 2선거구), 강민국(자유한국당, 3선거구), 이영실(정의당, 비례) 등 5명의 도의원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등 진주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시장 취임이후 도의원들과 처음 갖는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감․소통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시정운영 방향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도비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문산-금산간 지방도 확·포장사업 등 22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경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의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조규일 시장과 김진부 도의회 부의장 등 도의원은 우주항공산업 집중 육성,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 부강 진주건설을 위한 목표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상호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진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