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재난대비 총력
조규일 진주시장 재난대비 총력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비상대책회의 실시
  • 이광윤 기자
  • 승인 2018.08.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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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8월 22일 오전 8시 30분 제19호 태풍‘솔릭(SOULIK)’북상에 따른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 재난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13개 재난실무부서는 상황보고회서 부서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 단계별로 보고를 하였으며, 조시장은 보고 받는 자리에서 “각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실무부서별 조치사항과 임무를 최종 점검하여 자연재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22일 오후 4시에 개최된 읍면동장 회의에서는 태풍 솔릭 대비 집수 맨홀 빗물 유입구 이물질 제거와 취약지역 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읍면동장에게 직접 지시 하였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대 달라고 당부 했다.

진주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에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 숙지,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 뚫기,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두기,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 외출 자제,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 양초 구비 등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태풍 주의보 및 경보 발효 시에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준비, 운전 중일 경우 감속 운행,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하고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 해 줄 것과,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 점검,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과 비상시 대피방법 등을 사전 확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즉시 연락하고, 물 끓여 먹기, 빗물을 먹음은 제방이 붕괴될 수 있으니 제방 근처에 가지 말 것,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 가지 말 것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태풍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