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산사태 대책상황실 올해 10월까지 운영
의령군, 산사태 대책상황실 올해 10월까지 운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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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령군청
사진제공=의령군청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국지성 호우와 태풍 빈발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시기에 집중적인 인력투입 등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산사태상황실을 상시 가동한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산사태대책상황실에서는 산사태예방과 대응활동을 총괄 지휘하고 도 상황실 및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유관기관 및 읍·면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로 비상근무조를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 관리인을 수시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인 121개소에 점검하고 주민연락처 및 대피체계를 현행화해 산사태방지 및 재난발생에 집중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활실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상황 발생시 산사태 매뉴얼에 따른 상황대처 및 긴급복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