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으로 만족도 ‘상승’
진주시,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으로 만족도 ‘상승’
수요야간민원실 운영, 편리한 민원접수로 시민 만족도 UP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무인민원발급기 운영으로 편의성 UP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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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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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업, 생계 등을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수요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가족관계 신고서 접수, 주민등록 등본 및 인감증명 등 민원여권과에서 발급 가능한 총 28종의 제증명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수요일 오후 9시까지이다. 단,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운영하지 않는다.

또 시민들이 민원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를 운영하며, 분산 처리되던 즉시 민원 업무를 접수와 동시에 통합 처리해 민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처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진주시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는 11개 부서에서 처리하는 70종의 신고 민원 업무를 민원실에서 통합 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 운영과 민원 후견인 지정 운영을 통해 복합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업무처리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무인민원발급기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권역별로 총 30대 설치 운영으로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강화하고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중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곳은 진주시청, 문산읍사무소, 정촌·금산·일반성·수곡면사무소, 칠암현장민원실, 남부어린이도서관, 경상국립대병원, 한일병원,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동부보훈회관, 공군교육사령부, 천전·중앙·초장·평거·신안·판문·가호·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 등 21개소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113종의 민원 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창구발급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발급 가능한 서류와 기기별 위치 및 이용시간 등 상세 정보는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의 ‘무인민원발급 운영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각 부서로 분산되어 있던 민원상담 분야를 하나로 통합해 전문가가 상담하는‘풀리고(풀어주고, 리셋하고, 고민 해결하고)’를 운영, 생활법률·국세·지방세·지적측량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매월 20일에 민원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풀리고’를 통해 11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은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다양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실 운영에 기여해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