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강섭, 이하 하대동 봉단협)는 지난 20일 도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노인 10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및 동민화합 문화·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하대동 풍물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경로·문화 행사, 3부 체육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장수상, 효행상 등 공로패를 수여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 시낭송, 태극권 공연으로 주민들의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진 후 아코디언 연주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 체육행사를 통해 동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보냈다.
심강섭 하대동 봉단협 회장은 “하대동 봉사단체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동민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하대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