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산청서 정기회 개최
광역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산청서 정기회 개최
지방의회 발전·시도의회 공동 현안사항 논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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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7차 정기회가 18일 산청군 휴롬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기회는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최만림 행정부지사, 박성수 부교육감,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에서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 개최결과 보고와 함께 세계유산영향평가(HIA) 법제화를 위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통과 촉구 건의안,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5년 연장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의원 상해보상금 관련 법령 개정 촉구안 등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신종철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산청)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시·도의회 상호 간 정보교환 및 시도의회 발전 방안 등 실무위원회로서 역할을 맡고 있는 협의회에서 그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협의회에서 명실상부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지방의회의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향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한의학의 고장인 산청에서 머무시는 동안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를 바라며 올해 9월에 개최되는‘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행사도 각 지자체 주민들에게 많이 알려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