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개최
경남도립미술관, 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개최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 참여 작가·관객 함께하는 소통 시간 가져
개별 작가 예술 세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마련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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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립미술관
사진제공=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 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김예림, 이 혁, 정현준, 조현수, 한혜림은 경남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로, 전시를 통해 각자의 예술 세계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전시가 개최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현재, 많은 관람객이 3층에 마련된 참여 공간을 통해 다섯 작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행사는 그간 수집된 관람객의 다양한 메시지와 질문 또한 작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객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개별 작가의 예술 세계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시가 전해주는 다양한 주제들을 되짚어 보며 작가와 관객 모두가 함께하는 토론의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국공립미술관에서 운영되는 신진작가지원 프로그램, 경남 또는 비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더 느리게 춤추는 삶의 가치 등이 내포하는 다양한 의미들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각자의 생각을 공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 담당자인 박지영 학예연구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섯 작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작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ga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전화는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실 전화 055-254-463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