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부시장, 관내 캔틸레버 구조 교량 점검
사천시 부시장, 관내 캔틸레버 구조 교량 점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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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천시청
사진제공=사천시청

사천시는 관내 캔틸레버 구조 교량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성남시에서 정자교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자교와 같은 캔틸레버 구조의 교량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사천시 관내 캔틸레버 구조교량인 용현교 등 5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교량 신축이음부, 배수시설 등 교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은 교량 및 재난 담당 부서, 안전점검 전문기관 과 함께 시설물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캔틸레버 구조 교량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100여개소에 대해 오는 6월 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점검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도 내 가정, 내 업소의 안전을 위해 자율안전점검 참여와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