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다채로운 공연으로 물든다
하동세계차엑스포 다채로운 공연으로 물든다
이찬원·홍진영·장윤정·백지영 등 초대가수 공연…시·군 문화공연도 다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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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청 전경. (사진제공=하동군청)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눈길을 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6월 3일 제1행사장인 하동군스포츠파크와 제2행사장인 화개면 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는 지역 우수 공연인 찻일소리, 버스킹 공연이 매일 열리며 제1행사장에서는 오는 13일 민혜경, 김범룡, 장윤정이 출연하는 하동 T힐링 콘서트가 준비된다.

이어 14일 유명 댄스팀 훅(HOOK)의 파워댄스 공연과 홍진영, 이찬원이 출연하는 하동T 트로트 콘서트가 열린다.

다음 주 일요일인 오는 21일 박해미의 뮤지컬 공연, 조명섭, 김연자의 하동T트로트 콘서트가 연속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2행사장은 오는 13일 김기태의 하동 T발라드 콘서트, 가수 조영남의 산사음악회가 열리며 다음주 오는 21일에도 백지영, 김범수의 하동T발라드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은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일상茶반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복패션쇼, 시·군 문화공연, 전국 다례 경연, 세계찻자리 경연대회, 여경래 세프와 함께하는 세계티푸드 경연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세계불교문화, 티블랜딩 다식만들기 차활용 뷰티테라피 차도구 찻자리 미술공예 체험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만이 가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가정의 달 5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엑스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