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천령문화제 막 내려
제62회 천령문화제 막 내려
함양 가족장기자랑 등 군민 참여·화합의 장 마련
  • 임재택 기자
  • 승인 2023.05.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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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천령문화제(위원장 이창구)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쳤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을 선보였으며 3일간의 우천에도 큰 안전사고 없었고 송전다듬이회, 다볕풍물패,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함양들소리 등 함양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대부분 무대에 섰다.

특히 관내 기관단체 15개 팀이 참여한 기관단체 장기자랑, 15개 노래교실 회원들이 총출동한 노래교실발표회, 11개 팀이 출연한 함양 가족 장기자랑 등 함양군민들이 모여서 꾸민 행사가 치러졌다.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은 “우천으로 천령문화제 일정이 일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무런 사고 없이 원만하게 행사를 마쳐 다행”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제62회 천령문화제가 군민들의 참여 덕분에 축제가 마무리 될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참여하고 다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령문화제는 올해 제62회째이며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상림공원 일원에서 지난 5일 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