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어린이 통학로 등 등·하굣길 환경점검 나서
경남경찰청, 어린이 통학로 등 등·하굣길 환경점검 나서
스쿨존 특별교통단속 기간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남’ 적극 실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5.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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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경찰청
사진제공=경상남도경찰청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 이하 경남경찰청)은 지난 9일 마산 월영초등학교(이하 월영초) 부근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 현장에서 어린이 통학로 등 등‧하굣길 환경점검에 나섰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고 운전자 인식강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중이며 현재 마산 월영초, 사천 유치원 등 2개소 설치 완료(2022년 8월 기준)했으며 향후 5개소 추가 설치 예정이다.

사진제공=경상남도경찰청
사진제공=경상남도경찰청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국적으로 빈발하고 있고 최근 김해에서 우회전 중 어린이를 충격한 사고와 관련해 어린이 안전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단속 장비 작동 상태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스쿨존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는 기동단속팀 및 어린이 교통지도 봉사자인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단속 장비는 초등학교 799대, 유치원 등 11대 총 856대이며 월영초 부근 3대가 있으며 스쿨존 특별교통단속 기간은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신호위반 등 총 213건 단속 한 상태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베스트원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겠다”라며 “특히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