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오광대보존회(회장 강동옥)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둥둥쾡쾡 탈놀이 좋다!’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27호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주최,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둥둥쾡쾡 탈놀이 좋다!’는 진주오광대의 탈놀이를 바탕으로 탈춤을 배우고, 직접 탈과 의상을 만들어 작은 발표회를 여는 등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또 진주성에서 무형문화재 공연을 관람하고, 가좌산 숲 체험을 하는 등 야외활동 뿐 아니라 세시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동옥 진주오광대보존회장은 “지역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인 진주오광대의 탈춤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배워보고 느껴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며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 꿈다락투요문화학교의 참가 기간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기수로 나누어지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문화학교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참가신청은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꿈다락 학생 이름, 학교, 학년/보호자 이름, 연락처 기재해 손전화 010-8920-6888으로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2023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둥둥쾡쾡 탈놀이 좋다!’의 자세한 사항은 진주오광대보존회 사무국 전화 055-746-6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