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해빙기 대비 주요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박동식 사천시장, 해빙기 대비 주요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3.23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사업장 안전점검. (사진제공=사천시청)
주요사업장 안전점검. (사진제공=사천시청)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22일 관내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건설 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3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급경사지 42개소, 산사태 위험지역 60개소, 건축공사 현장 19개소 등 13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홍보 등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점검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 보완 후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날 박 시장은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 현장, 사주·용당지구 도시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위해요소를 세심히 살폈다.

박 시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많다”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