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 이하 경남경찰청)은 13일 경남경찰청 본관 4층 강당에서 도내 23개 경찰서 청문감사기능 과장, 계장 및 민원실장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감사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문감사기능의 중점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국민의 신뢰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능별 추진과제 안내 ▲달라진 성과지표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과 설명 ▲2022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발표 등 향후 치안성과 관리방안 등을 공유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으로 만날 수 없었던 일선 경찰서 현장의 불편·건의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공감받는 감사·감찰활동에 대한 공감 형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로 올 한해 추진정책을 제시하고 추진과제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요 논의사항은 ▲도경찰청 중심 반부패체계 활성화로 기관 청풍분위기 확산 ▲직원과 현장에 다가가는 합리적인 감사활동 ▲인권옹호기관으로서의 역할정립 ▲조직 진단·예방·조정을 통한 공감받는 감찰활동 ▲경찰 불만민원 대응체계 규정준수 재강조 등 경찰조직과 직원들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들로 참석자들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토론을 하였다.
김병수 경남경찰청 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경남, 공정하고 당당한 경남경찰’이라는 비전에 맞춰 올 한해 반부패 추진체계를 경남경찰청 중심으로 전환하기를 바란다”면서 “각 기관별 청풍(淸風) 분위기 확산이 필요한 시기이며 청렴정책의 효과가 거양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경찰청 전 직원이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자정 분위기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면서 “중간관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