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우체국, 오는 4월 3일부터 업무중단 예정
생초우체국, 오는 4월 3일부터 업무중단 예정
재건축 공사 진행 예정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3.03.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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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산청우체국(국장 김미숙)은 오는 4월 3일부터 소속국인 생초우체국의 재건축 공사로 인해 업무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생초우체국은 1978년 신축 후 45여년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우편 및 금융의 보편적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올해 신축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 동안 업무를 중지할 계획이다.

공사보조감독관인 노은영 산청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공사 실시기간 중 인근 우체국인 산청우체국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금융업무는 인근 우체국은 물론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이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요금후납 및 계약소포 등 계약 고객은 생초우체국 대신 이용할 우체국을 오는 17일까지 알려주면 관련 서류를 이관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숙 산청우체국장은 “신축공사로 인해 2023년 12월 8일까지(공사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 생초우체국 업무를 중지하게 되어 주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이기에 공사 기간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