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피난약자시설 관계자 간담회 실시
진주소방서, 피난약자시설 관계자 간담회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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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소방서
사진제공=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20일 피난약자를 위한 요양병원·요양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은 피난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의 어려움 등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진주소방서는 노인요양시설 종합안전대책을 실시하기 전 관계인에게 안전대책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주소방서에서 올해 추진할 노인요양시설 종합대책은 ▲노인요양시설 내 인명정보 현황판 현행화 및 제작 설치 ▲층별 피난안내도 제작 ▲노인요양시설 증·개축·리모델링 시 수평방화구획 추진 ▲인명대피용 방독마스크 비치 ▲소방안전관리자와 비대면 소방시설 점검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조성을 위한 안전 확인의 날 운영 ▲현지 적응훈련 실시를 위한 영상 제작 등이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라며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노유자시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다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