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티티티에 ‘특수기능성 지문식별 아크릴 고분자 기술’ 이전
경상국립대, ㈜티티티에 ‘특수기능성 지문식별 아크릴 고분자 기술’ 이전
상업용 아크릴 소재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 기술
기업 자체 제품보호 상당한 기술력 확보 기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3.01.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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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공호열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교수와 최완석 ㈜티티티 대표.
사진 왼쪽부터 공호열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교수와 최완석 ㈜티티티 대표.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이하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 기술비즈니스센터(센터장 강필순)는 1월 19일 ㈜티티티(대표 최완석)에 ‘특수기능성 지문식별 아크릴 고분자 기술’(연구책임자 공호열 화학과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기능성 아크릴 고분자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상업용 아크릴 고분자 소재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기능성 지문식별 기술이 필요하다.

이는 점착제·접착제 범용 고분자에서부터 전자재료용, 의료용 아크릴 고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분자에 적용 가능한 지문 인식 아크릴 소재기술이다. 이 기술을 상업용 제품에 적용할 경우 기업의 자체 제품보호에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티티티는 특수 점착제를 생산하기 위해 충남 천안시에서 1988년 6월에 창업해 각종 산업용 테이프, 반도체, 의료, 광고, 라벨용 점착제 및 특수 바인더를 생산하고 있다. 1994년부터는 외국의 축적된 고도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고기능성 특수테이프용 점착제 및 바인더를 개발·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수입 대체와 국내기술 자립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공호열 경상국립대 화학과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 사례를 바탕으로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특수기능성 지문식별 아크릴 고분자 소재기술을 고도화(실용화)하는 프로세스를 구체화해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고 산학 연계로서 대학생의 취업 기회 및 기업과 원활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기술이전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학과 공호열 교수 연구팀은 고기능성 유기고분자 소재 연구실로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사업, BK21사업,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의 국가연구 사업 지원을 받아 아크릴·우레탄 등 기능성 고분자 소재 연구, 플렉서블 박막형 유기센서 연구, 외부자극-감응형 색변환 센서 연구, 정품인증 라벨링 센서 연구, 고분자 센서 소재 연구 등을 수행 중이다.

다양한 소재 설계 기술 및 물성 분석 기술을 보유한 팀으로 기능성 유기·고분자 소재 및 응용 기술과 관련해 해외 SCI 논문을 60편 이상 게재했으며 특허 등록 32건, 특허 출원 44건 및 산업체 기술이전 8건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티티티 연구팀과 함께 특수기능성 지문식별 아크릴 고분자 소재 기술개발 향상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