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오영 현 회장이 당선해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지난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경남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477표 중 256표(53.6%)를 얻어 당선됐다. 기호 1번 신석민 후보는 216표(45.2%)를 얻는데 그쳤다.
김 당선인은 경남도체육회 이사, 마산시의원, 경남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경남도의회 의장,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 경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지냈다.
김 당선인은 오는 2월 24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7년 2월까지 4년간 경남도체육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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