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좌3주공아파트 “행복한 밥상” 진행
진주가좌3주공아파트 “행복한 밥상” 진행
여름방학 단지 내 맞벌이 가정의 아동에게 점심제공
  • 김민균
  • 승인 2017.08.0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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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균기자/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맞벌이가정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아이들의 점심을 해결해주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년째 ‘행복한 밥상’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지역6개아파트는 (사)경남자원봉사센터, 그 외 97개 아파트는 주거복지연대 주관으로 전국103개의 국민임대아파트를 선정하여 후원한다. 진주가좌3주공아파트(관리소장 정경안)는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방학기간에 단지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점심제공은 물론 영화감상, 문화유적지탐방, 독서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같이 병행하여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행복한 밥상’을 두 번째 진행하는 진주가좌3주공 정경안 관리소장은 ‘입주민을 조리사로 채용하고 단지 내 작은 도서관 등 자생단체와 거버넌스운영위원회의 봉사자를 적극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보다 알차게 진행하고 싶다’는 뜻과 공동체 활성화제고의 일환으로 단지 어르신들께 진행기간 동안 주1회 건강식의 점심을 대접하여 주1회는 할머니와 손녀세대가 한 공간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