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창의관광 지역관광추진조직 컨퍼런스 개최한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의관광 지역관광추진조직 컨퍼런스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열린다
  • 박도영 기자
  • 승인 2022.11.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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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관광 지역관광추진조직 컨퍼런스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창의관광 지역관광추진조직 컨퍼런스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재)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민원식)은 주민 주도형 관광기반 사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창의관광 지역관광추진조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주민 주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사업을 연계시켜 지역의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번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사업에서‘ESG로 꽃피워, 관광이 빛나는 창의관광 DMO’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된 사업 제안에 주력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창의관광 DMO 컨퍼런스’는 15회차에 걸쳐서 진행한 ‘관광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진주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주민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발표 형식의 컨퍼런스를 개최해 관광스타트업 관계자, 관광두레업체 관계자, 관광관련 업체들의 지속가능한 관광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은 지속가능한 로컬관광을 이끌어가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 사업의 핵심인 만큼 주민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진주의 일상관광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사업 공론의 장을 많이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