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새마을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24일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진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및 발전결의대회를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봉사활동과 새마을실천운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새마을 가족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수지도자 표창 수여 ▲2022년 활동영상 보고 ▲새마을노래 제창 ▲희망 어울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상자 가운데 김종영 상대동 새마을문고회장이 수년간 새마을운동과 봉사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김기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년 동안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며 봉사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격려와 새로운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는‘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의 새마을운동 대변혁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과 10월 축제현장 등 각종 사회운동과 봉사의 현장에서 보여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하다”면서 “올해 우리 진주시가 세계 130개 축제도시와 경쟁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봉사현장에서의 새마을 가족들의 역동적인 헌신 덕분”이라며 “보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시의 나아가는 한걸음, 한걸음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