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119 신고 접수 시 재난ㆍ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인 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은 스마트119서비스라는 명칭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1일부터 경남 전 지역에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119신고접수와 동시에 신고자와 재난 현장 인근 의용소방대 등에게 알림문자를 자동으로 전송하고 문자에 포함된 웹주소(URL)를 통해 긴급상황정보, 출동차량 위치·예상도착 시간, 영상 공유를 통한 제보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진주소방서는 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의용소방대·생명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진행 중이다.
박유진 서장은 “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시민과의 소통·협업해 함께하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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