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 열려
제11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 열려
황선회 씨 ‘자연빛 진주실크와 도자스카프링’ 대상 수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11.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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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 열려 금상 정차선 '석류 항아리' (사진제공=진주시청)
제11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 열려 금상 정차선 '석류 항아리' (사진제공=진주시청)

제11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진주공예인협회(회장 임장식)가 주관, 진주시·진주상공회의소·한국실크연구원의 후원으로 ‘새로운 진주’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하모·논개 캐릭터, 실크, 등(燈), 진주성 등을 소재로 한 74점의 기념품이 출품되었고 관광 및 공예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총 3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제11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 대상 황선회 씨 ‘자연빛 진주실크와 도자스카프링’ (사진제공=진주시청)
제11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 대상 황선회 씨 ‘자연빛 진주실크와 도자스카프링’ (사진제공=진주시청)

대상은 진주를 대표하는 천연염색 스카프와 석류(진주시화), 매화(매화숲), 도라지꽃(지역특산물 장생도라지)을 스카프링으로 제작한 황선회(진주지역) 씨의 ‘자연빛 진주실크와 도자스카프링’이 선정됐고 금상은 한지를 이용해 석류 모양의 보관함을 제작한 정차선(울산지역) 씨의 ‘석류 항아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4일 전시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관광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많이 생기고 있는 만큼 관광객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진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