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에서 진주시 3명 금상 수상
2022년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에서 진주시 3명 금상 수상
경남도 공모전 대상 이어 진주시 옥외광고인 높은 수준 전국적 인정받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11.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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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분야 공모전인 2022년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에 관내 옥외광고인 3명이 금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은 국내 옥외광고인들의 디자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로서 예술적 상상과 디자인을 접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옥외광고 분야의 최대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의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을 접수해 조형성, 독창성, 상품성, 소재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진주의 옥외광고인이 출품한 작품 중 전통장연구소 ‘한국장’(대중광고기획 문정곤 대표), 디저트전문점 홍시(명도광고디자인 유치엽 대표), 글사랑 논술학원(스위트애드광고디자인 김상우 대표)이 금상을 수상해 옥외광고물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수상 작품은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A4홀에서 전시된다.

문정곤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장은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노력해 준 협회 회원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함께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산업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통장연구소 한국장은 지난 9월 열린 경상남도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 진주시 옥외광고인의 작품들이 금상․은상․장려 등을 휩쓸어 진주 옥외광고인들의 높은 수준을 인정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