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진주시 27개 부문 입상 쾌거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진주시 27개 부문 입상 쾌거
  • 이광윤 기자
  • 승인 2022.10.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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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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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진주시선수단 788명이 31개 전종목에 참가해 27개부문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진주시 개최이후 3년만에 개최된 대회로 18개 시·군 모두 참가해 경쟁이 아닌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3년만에 개최된 경남생활체육인들의 축제대회로 진주시선수단의 선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진주시 행정지원으로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진주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선수단은 입장상 부문에서 18개 시·군 중 3위(장려상)를 차지했으며 종목별 개인시상에서는 족구종목(박기철 51년생)과 테니스종목(홍창수 50년생)에서 최장수상을 수상했다.

종목별 성적에서는 게이트볼(일반), 궁도(어르신), 농구, 배드민턴(일반), 볼링(어르신), 인라인스케이팅, 탁구(어르신),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우슈, 태권도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그라운드골프(어르신), 배드민턴(어르신), 보디빌딩, 육상, 테니스(어르신, 일반), 바둑, 복싱 종목에서 준우승, 국학기공(일반), 그라운드골프(일반), 야구, 요가, 족구(어르신, 일반), 탁구(일반), 파크골프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차기년도 개최될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는 양산시로 결정됐으며, 진주시는 전종목 출전 및 입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