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뉴스타파 PD, 진주 찾아 ‘녹조 위험성’ 이야기 한다
최승호 뉴스타파 PD, 진주 찾아 ‘녹조 위험성’ 이야기 한다
오는 10월 13일 저녁 7시 진주아이쿱생협 평거점 2층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9.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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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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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뉴스타파 PD(전 MBC 사장)가 경남 진주를 찾아 ‘녹조의 위험성’을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

진주 아이쿱생협과 인터넷언론 단디뉴스의 초청에 따라서다. 강의는 오는 10월 13일 저녁 7시 진주아이쿱생협 평거점 2층에서 진행된다.

녹조의 위험성을 둔 우려가 커지는 이 때, 시민들에게 녹조가 가진 위험성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소소한 뒷풀이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최 PD는 지난해 4월 2일 뉴스타파를 통해 ‘녹색강의 습격’이라는 이름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다큐멘터리는 2020년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코끼리 35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이유로 녹조(=남조류)를 꼽는다. 녹조에 포함된 독성물질, 마이크로스틴과 아나톡신 등이 코끼리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 최 PD는 다큐에서 4대강 사업 이후 녹조가 심각해진 점을 소개하고, 인간에게도 위협적인 녹조는 물이 흘러야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