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회장 임금자)는 지난 5일(목) 상평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 관내 경로당 9개소와 취약지구 2개소를 방문하여 무더위를 대비한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물품 지원을 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상평동협의회원과 공무원 22명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들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무더위쉼터 및 취약지역의 전기시설,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경로당에 수박과 음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이웃들과 나누었다.
상평서동경로회장 김 모씨는“바쁜 와중에도 동행정복지센터와 단체에서 자주 찾아와 생활불편사항도 해소해주고, 과일과 음료를 지원해줘 올 여름은 기분 좋고 시원하게 보낼 것 같다.”며 기뻐했다.
정용호 상평동장은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 해 주시고, 후원 물품까지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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