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공익재단, 장애가정아동 우리두리 캠프 개최
우체국공익재단, 장애가정아동 우리두리 캠프 개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8.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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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멘티, 멘토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거제 일원으로 1박 2일 우리두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 레크레이션, 정글타워, 비누만들기 체험 등을 전체 멘티, 멘토가 참여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으로 모든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체국공익재단의 후원으로 8년 연속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장애 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초등학생)의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하기 위해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해,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관리, 문화 활동 등의 멘토링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멘티 보호자는 “여름방학동안 물놀이 한번 못 데리고 갈 줄 알았다”라며 “담당 멘토와 함께라 안전에 걱정없이 아이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없이 고마운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 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