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공기관 혁신 선도를 위한 워크숍 개최
중진공, 공공기관 혁신 선도를 위한 워크숍 개최
국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기관으로 변화 결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8.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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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 부서장이 함께 하는 기관 혁신 워크숍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학도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본부와 현장조직 부서장 전원이 참석해 새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과 국정기조를 공유하고, 이에 부응하는 기관의 혁신방안 수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진공은 지난 7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부기관장을 중심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기관혁신 방안을 수립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핵심기능 등 조직 운영 시스템 전반을 중심으로 자체 검토한 혁신 방안을 전 간부진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부응하고자 엄격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됐다.

중진공은 하반기 기관 경상경비 절감, 내부 직급 조정, 직무중심의 인사 관리, 합리적 복리후생, 자산운용 최적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향후 집중적으로 기관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새정부 국정기조인 ‘민간 주도 혁신성장’을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관의 핵심 사업별(금융, 수출, 인력·창업, 지역산업, 기금·리스크)혁신방안에 대한 간부진의 토의가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이차보전 방식을 도입해 정책융자 사업을 다변화하고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물류센터 설치,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신설,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한 지역산업 혁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급증한 대출자산의 건전성 관리방안 등의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중진공은 혁신추진 전담반을 중심으로 워크샵에서 논의된 사항을 혁신계획에 세부 반영하고 추진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고객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대표 지원기관으로서 기관 운영 시스템과 정책 서비스를 개선해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스마트한 지원기관으로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