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박성도 의원 선출
제8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박성도 의원 선출
부의장에 재선 이상영 의원 선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07.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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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박성도(60. 자유한국당)의원, 우-부의장 이상영(56. 더불어민주당)의원
좌-박성도(60. 자유한국당)의원, 우-부의장 이상영(56. 더불어민주당)의원

제8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인 박성도(60. 자유한국당) 의원, 부의장에 재선인 이상영(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3일 진주시의회는 제2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차 전반기 의장 선거 결과 박성도 의원이 서정인(57.무소속)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원 총 21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서정인 의원과 박성도의원이 각각 10표를 획득. 기권 1표가 나와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가 진행, 박 의원이 11표, 서 의원 9표, 기권 1표로 박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당선됐다.

이는 당초 민중당 류재수 의원이 던지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이어, 2차 투표 시 민주당에서 1명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성도 신임 의장은 “의원들의 동반자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항상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