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경상국립대 교수,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 출연
이상열 경상국립대 교수,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 출연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분야 발전 산증인이자 주역
오는 8월 31일 정년퇴직 앞두고 대학발전을 위해 기금 쾌척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8.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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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이상열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2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이상열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이하 경상국립대)는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이상열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2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관계자와 이상열 교수, 임채오 자연과학대학장, 이균오 생명과학부장, 최정혜 명예교수(이상열 교수 배우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인사 및 감사 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상열 경상국립대 교수는 “경상국립대의 특성화 분야인 생명과학 분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 대해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라며 “경상국립대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상열 교수는 경상국립대 생명과학 분야 발전의 산증인이자 주역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생명과학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신 분으로서 경상국립대의 자랑”이라며 “정년퇴직을 앞두고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출연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대학발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상열 경상국립대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고 카이스트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3월부터 37년간 경상국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환경생명과학 국가핵심연구센터(NCRC) 센터장,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경상국립대가 생명과학 분야를 특성화해 집중 육성하는 데 주역으로 활동했다.

이상열 교수는 2004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서 한국응용생명과학회 부회장,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한국식물학회 편집위원 등 학회 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이상열 교수는 오는 31일 정년퇴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