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목소리] ‘시민들이 바라는 제9대 진주시의회’
[시민목소리] ‘시민들이 바라는 제9대 진주시의회’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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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진주시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한 가운데 오는 22일 제23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앞으로 4년간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진주시의회. 진주시민들이 진주시의회 의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우석민, 47, 상평동]
[우석민, 47, 상평동]

견제받지 않고 비판받지 않는 권력은 썩기 마련이고, 지역 발전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 발전은 시의원들의 각자 제 역할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의원 의식으로 민심을 먼저 챙기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지방선거 당시 자신이 내세운 공약을 하나라도 실행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길 기대합니다.

 

 

[김보영, 37. 신안동]
[김보영, 37. 신안동]

각자 자신의 지역구만 챙기는 시의원이 아닌 시민의 대변자로서 진주의 미래를 생각하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때로는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직무를 수행하는 시의원들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김수양, 41, 하대동]
[김수양, 41, 하대동]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과 동시에 시민들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에게 소상히 알려주고 현안 문제 해결방안과 함께 본인의 정치적 소신이나 철학을 수행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가희, 21, 내동면]
[박가희, 21, 내동면]

진주시가 예산을 투입해 전통 시장을 정비하고, 상인 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신용카드를 받지만 손님이 그다지 늘지 않고 있습니다. 청년몰도, 지하상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 경제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진주시의회가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본령을 잊지 말고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분명하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배재현, 29, 초전동]
[배재현, 29, 초전동]

진주시의회의 한해 집행 예산이 24여억 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의원들 의정활동에 진주시민들의 혈세가 쓰이는 것입니다. 4년간 초심을 잊지 마시고 어렵고 힘든 지역민들을 찾아 작은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주시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 주세요.

 

 

 

[김우철, 39, 주약동]
[김우철, 39, 주약동]

아직도 진주 곳곳에는 아이들과 노약자들의 교통이동 등에 따른 불편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주어진 신성한 본분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뒷모습이 아름다운 시의원’들로 기억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우동균, 26, 문산읍]
[우동균, 26, 문산읍]

시의원은 삶의 터전에서 선함을 헌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책임 정치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신중한 처신과 책임감있는 행동으로 자신을 뽑아준 지역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