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사, 제111기 준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공교사, 제111기 준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인성·전문성 겸비한 준사관 191명 임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6.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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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군 교육사령부
사진제공=공군 교육사령부

공군 교육사령부(이하 공교사)는 24일 부대 내 최용덕관에서 공승배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111기 공군 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식은 공군 각급 부대 준사관 대표와 임관자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서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임관 사령장 수여 및 선서 ▲사령관 훈시 ▲공군 핵심가치 및 공군가 제창 순으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신임 준사관들은 지난 3주간 ▲준사관의 역할과 자세 ▲국방 및 공군 정책 이해 ▲실전적 리더십과 부대 관리교육 등 임관 전 역량 강화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또한 ▲MZ세대 특성 교육 ▲상담 교육 ▲병영문화 발전 토의 등을 통해 핵심계층으로써의 필수 자질을 함양하며 공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공승배 공군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공군의 핵심계층인 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랜 군생활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각자의 임지에서 공군과 분야 발전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며 신임 준사관의 임관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준사관에게 수여되는 공군 참모총장상은 노병렬 준위(부사후 165기, 전력설비)가 공군교육사령관상은 송정현 준위(부사후 161기, 항공기기체정비)가,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김영훈 준위(항과고 25기, 항공관제)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