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회는 지난 22일 진주여성회 사무실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전옥희(39)사무국장을 신임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옥희 대표는 “진주지역의 여성운동의 구심의 역할을 이어가고, 회원과 소통하며 발 맞춰 나가는 진주여성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돌봄, 연대, 정의를 실현하며 우리의 딸과 아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람답게 주인답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진주여성회 대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주여성회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이 여성들의 권익과 여성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운동 단체다.
성교육 강사단 양성, 지역의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역사기행 및 역사교육을 통해 여성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설기관으로 달팽이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위탁으로 경남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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