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조정부, 전국대회서 ‘금빛질주’
진주시청조정부, 전국대회서 ‘금빛질주’
  • 이광윤 기자
  • 승인 2022.06.20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신문
© 진주신문

진주시청 조정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총 5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총 4개 종목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진주시의 체육 위상을 높였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총 7명의 선수 중에서 4명(김동용, 심현보, 장원빈, 강채림)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조정선수단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남자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심현보, 여자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장원빈, 여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장원빈·강채림)와 은메달 2개(남자일반부 싱글스컬 김동용, 남자 더블스컬 강민성·유성환), 동메달 1개(여자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강채림)를 목에 걸며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남자 더블스컬 종목에서 강민성 선수와 유성환 선수가 지난 대회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전국에 또 다른 신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진주시청 조정부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직장운동경기부로 항상 좋은 성적으로 진주시민의 기대에 부흥하고 있다”며 “성적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