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선거 막바지 24시간 유세 ‘총력전’
D-1, 선거 막바지 24시간 유세 ‘총력전’
6.1 지방선거 진주지역 출마자들, 유세 강행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5.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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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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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공식 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진주지역의 후보자들이 사활을 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진주시장 여야 후보들은 물론 지방의원 후보자들도 부동층 표심을 공략하고 지지세 결집에 공을 들였다. 확실한 승리를 위해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도 적극 독려했다.

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금산농협 주유소 앞에서 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도동 자유시장 앞 사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오후 자유시장 사거리에서 펼쳐진 조 후보의 유세현장에는 강민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후보자, 선거 사무원, 당원 등은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민국 국회의원은 “자랑스러운 국민의힘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줘야 할 명분은 조규일 후보다. 지난 4년간 근면과 성실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또 봉사와 헌신으로 노력하고 있는 국민의힘 지역의원들에게도 힘을 실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조 후보는 “현재 진주시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부울경 메가시티조성사업으로 지역 불균형 문제 가속화 방지를 위해 재선이 되면 시민들과 꼭 도청환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배출한 윤석열 정부가 열렸다. 공정과 상식을 가진 여당 시장이 되어 부강 시즌 2를 당당히 열어갈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유세 강행군을 이어갔다.

한 후보는 오전 6시 40분 공단로타리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 혁신도시 LH앞 탑마트 사거리에서 이동섭 도의원 후보와 박재식 시의원 후보 등 선거 출마자들과 마지막 합동 유세 및 연설회를 펼쳤다.

한 후보는 마지막 유세 현장에서 “이제 심판할 때가 됐다. 무능부패 보수정당 정치인 완전히 정리할 수 있도록 심판해달라”며 “저는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 행정경험이 많다. 또 시민들게 절대 거짓말 하지 않는다. 모든 진주시의 사업을 재검토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은 진주정신을 발휘해 30년간 부패 무능력한 보수정권 집권을 무너뜨리는 날”이라며 “진주를 잘 알고 도정을 잘 이끌 능력 있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저 한경호를 응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유세를 끝낸 후 각자 유세차를 타고 진주도심을 돌며 마지막 퍼레이드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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