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후보, “부강 진주 시즌2 기회 달라”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 “부강 진주 시즌2 기회 달라”
반려견 동물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추가 공약 발표
교육, 경제, 문화체육, 복지․보건, 환경 등 12개 항목
27, 28일 사전투표와 본 투표 적극 참여 호소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5.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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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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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는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분야별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조 후보는 교육, 지역경제, 문화체육, 보건, 복지, 환경 분야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총 12개의 항목을 추가공약으로 내세웠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형평성을 위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을 민간·가정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분야로는 △‘메타버스 진주 투어’ 기반 구축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과 △창업진흥원 설립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체계적인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문화체육 도시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추가 공약으로는 △천전동 일부 지역 문화예술특구로 지정 △제1정수장에 복합문화전시관 조성 △오목내 유등보관소, 캠핑장 등 문화여가시설 조성 △2023년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 개최 등을 내세웠다.

조 후보는 복지·보건와 관련한 공약에서 △2024년 보건소 독립 신청사 완공 △오목내 문화여가시설 내 반려견 놀이터도 추가 조성 △반려견 동물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어 환경 분야에 대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구축사업 착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면 현대화 등을 내세웠다.

조규일 후보의 이번 공약사업에 대한 4년간 예상 소요예산은 약 1876억 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후보는 “민선 8기 여당 시장이 되어 당당하게 부강 진주 시즌2를 엮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오는 27,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와 6월 1일 본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