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재선 도전, "진주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
조규일 진주시장 재선 도전, "진주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4.21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신문
© 진주신문

 

조규일(57·국민의힘) 진주시장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시장은 2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여당 진주시장이 되어 진주의 미래를 더 크게 키우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4년간 미뤄뒀던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왔으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사업에 노력을 기울여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회고하며 ”준비된 시장, 일잘하는 우능한 여당 시장으로서 윤석열 정부, 국민의 힘 경남도지사와 함께 진주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과 도심항공 수직 이착륙용 비행장 버티포트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2028년 서부경남 KTX완공에 대비해 선제적인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 해 나가고 독특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진주의 민속예술과 공예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 박물관 시설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유치하고 항공우주전문과학관도 건립하겠다“며 ”월아산 숲속 진주도 국가정원으로 확대하고 정촌익룡발자국 군락지에 국립지질유산센터를 유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밖에도 진주시민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도심항공 수직 이착륙용 비행장 버티포트 건설 추진, 옛 철도부지에 복합문화공원, 미술관, 전시관 등 조성, 복합스포츠타운, 국립기업가정신 역사관 건립, 창업진흥원 설립, 광역급행철도 SRT유치, 선학산 터널과 제2금산교를 건설 등을 공약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부와 소통하고 진주발전을 위한 국비 도비를 이끌어 낼 역량이 갖추고 있는 연습이 필요없는 시장“이라며 ”보다 큰 목표를 향해, 보다 더 나은 진주시 발전과 진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선 8기 시장후보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