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후 진주시의원, 6.1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정인후 진주시의원, 6.1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4.20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신문
© 진주신문

진주시의회 정인후 의원이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1지방선거에 불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사심 없이 주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는 보다 훌륭한 일꾼이 선출돼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하고 다 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또 정 의원은 “생업으로 이어오던 공인중개사 업무를 중단하고 의정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애환과 호소에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낮에는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경청하고 공감하며, 밤에는 의회 업무 서류 더미에 파묻혀 밤 늦은 줄 모르고 일할 수 있었던 것도 주민들의 믿음과 성원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의정활동이 끝난 후 100세 시대와 관련된 학문과 연구에 매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