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싱어즈, 진주시좋은세상복지재단 사랑 쌀 나눔
레이디스싱어즈, 진주시좋은세상복지재단 사랑 쌀 나눔
‘Memory with 희망 ’정기연주회 개최
  • 이광윤 기자
  • 승인 2018.06.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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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합창단 진주레이디스싱어즈가 지난 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emory, with 희망’이란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 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진주레이디싱어즈(단장 고명숙) 공연은 창단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이제껏 활동 했던 공연과는 다르게, 축하 화환과 꽃다발 대신 쌀을 받아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진주레이디싱어즈는 지난 2013년 진주지역 30~50대 여성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명숙 단장은 “진주레이디스 싱어즈가 여러분과 함께 나눔에 동참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합창과 공연 등 재능기부도 사랑의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좋은세상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음악과 함께 나눔까지 실천하는 진주레이디싱어즈 단원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리며, 기증하신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