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경상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경상남도교육청 정문에서 다가오는 6월 1일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기도 예비후보는 “창조적 미래를 여는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경남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성장을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교육, 글로벌교육, 신뢰교육, 특성화교육, 건강한학교 5대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을 원동력으로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유레카 경남교육’을 완성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행복교육’, ‘차별 받고 소외된 곳을 더 챙기는 복지교육’,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르는 문화교육’,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환경교육’, ‘모든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지혜를 모아내는 소통교육’의 길잡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허기도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경남교육청 중등교사 14년, 경남도의회 의장, 산청군수 등을 역임했고 경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부경남후원회 고문 등 경남교육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이어 경남교육희망연대와 (사)경남원로회를 비롯한 경남지역 130여 사회 시민단체는 허기도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했다.
원대연 경남희망연대 대표는 ”그동안 철저한 검증과 인품을 지켜본 결과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청렴성, 도덕성, 리더쉽이 뛰어난 허기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중도 보수 경남교육감 후보로 추대하고 지지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허기도 후보는 사범대학 출신으로 중고등학교에서 14년간 과학교사로 근무한 교육 전문가이며, 정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능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참 좋은 교육감 후보“라고 추천했다.
한편 중도 보수 단일후보 여론조사는 허기도, 김명용, 김상권, 최해범 4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일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단일후보를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