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진주시장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갑중(73, 국민의힘) 전 도의원이 ‘진주의 미래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경남 지역은 인구 감소 지역으로 분류돼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진주 인구도 35만에서 34만대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변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화두는 진주의 미래 성장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네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공약으로는 △항공우주청 유치 △세라믹 섬유 복합재 기업 산단조성 및 기업유치 △진주 문화관광 부흥 △진주농산물 GAP제도 도입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진주 미래발전’이라는 대의 앞에 시민의 총의를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늘 그래왔듯이 진주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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