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멀고도 험한 길이다
약간 삿갓길 이다
그래도 찾아야만 되는
내 팔자다 운명이다
옆 무덤의 후손은
있는지 없는지 잡초가
무성해서 보기가 안쓰럽다
인생 이란 게
본디 보잘것 없고
어찌보면 하찮은
존재이지 않는가
그립다 못해
자주 찾아와
울어도 보고
잡초도 뽑곤 하지만
메아리 되어 돌아오는 내 울음소리에
오늘도 그리움만 더 해간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법 멀고도 험한 길이다
약간 삿갓길 이다
그래도 찾아야만 되는
내 팔자다 운명이다
옆 무덤의 후손은
있는지 없는지 잡초가
무성해서 보기가 안쓰럽다
인생 이란 게
본디 보잘것 없고
어찌보면 하찮은
존재이지 않는가
그립다 못해
자주 찾아와
울어도 보고
잡초도 뽑곤 하지만
메아리 되어 돌아오는 내 울음소리에
오늘도 그리움만 더 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