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끝에서 대한민국 앞을 보겠습니다”
“경남의 끝에서 대한민국 앞을 보겠습니다”
김태호 후보 선거홍보영상 공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06.01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는 31일 ‘위기의 경남을 살리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선거운동에 나선 김태호 후보는 자신의 선거홍보영상을 통해 350만 도민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경남의 끝에서 대한민국의 앞을 보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지금까지 경남도지사 후보로서 경남의 전 지역을 돌며 만났던 수많은 경남도민들의 애증(愛憎)과 애정(愛情)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영상에서 김태호 후보는 “뽑아달라는 말도 믿어달라는 말도 차마 나오지 않지만, 경남의 미래를 위해 등 돌린 민심을 다시 꼭 돌리겠다”고 다짐하고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도민들의 지적에도 묵묵히 계란 세례를 받으면서도 ‘다시 꼭 바꾸겠습니다’, ‘경남의 끝에서 대한민국의 앞을 보겠습니다’라는 말로 경남의 발전과 자유한국당의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경남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어무이 아부지 정말 죄송합니다. 뽑아 달라는 말도 믿어 달라는 말도 차마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저 고개 숙이고 위로해드리는 것,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믿어주십시오. 또 한 번 도민 여러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 경남도민의 마음을 꼭 다시 돌리겠습니다. 경남의 끝에서 대한민국의 앞을 보겠습니다.

- 김태호 후보 선거홍보 영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