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경남 후보 817명 등록
6·13 지방선거 경남 후보 817명 등록
도지사 선거 3명, 도교육감 선거 4명 등
  • 안영근 기자
  • 승인 2018.05.29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출마자들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25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후보등록 마감 결과 경남도지사 선거 3명, 경남도교육감 선거 4명, 시장·군수 선거 63명, 지역구 도의원 141명, 지역구 시·군 의원 510명, 비례대표 도의원 18명, 비례대표 시·군의원 74명, 김해시 을 국회의원 보궐 4명 등 총 81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는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18개 시·군 단체장, 도의원 58명(비례 6명 포함), 시군의원 264명(비례36명 포함) 등 총 342명을 선출한다.

도지사 선거에는 김경수(50) △김태호(55) △김유근(44) 3파전으로 치러진다. 도교육감 선거에는 △박종훈(57) △이효환(60) △김선유(64) △박성호(61)가 격돌한다. 18명을 뽑는 시장·군수에는 총 63명이 도전장을 냈다. 평균 경쟁률은 3.5대 1을 기록했다.

지역구 도의원은 141명이 등록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진주시 제2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성연석, 자유한국당 정인태, 바른미래당 정연해, 무소속 최진덕·백미희 후보 등 총 5명이 등록해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구 시·군의원은 509명이 등록해 2.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한 가운데 창원·통영·김해시장 선거에 각각 6명이 등록해 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밀양시장과 창녕·고성·하동군수 선거에는 각각 2명씩 등록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6명을 뽑는 도의원 비례대표 선거는 18명이 등록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