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부산·울산·경남(PK)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부산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한달 만에 다시 PK지역을 2박 3일 일정으로 찾았다.
안 후보는 지난 22일 오전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경남 진주를 찾아 지역 현안과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안 후보는 1시간 30분가량 진주중앙유등시장을 돌며 민심을 챙겼다. 또 상인들로부터 지역연고를 강조하며, 진주 사투리로 인사를 건내는 등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장에서 만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진주를 방문한 안 후보와 함께 이창희 전 진주시장이 동행해 그의 정치적 행보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안 후보는 진주를 방문한 데 이어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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