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주시민등산교실 1기 마지막 실전 산행
2018 진주시민등산교실 1기 마지막 실전 산행
5. 26.(토) 경남 통영 연대도 산행 실시
  • 이광윤 기자
  • 승인 2018.05.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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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히말라얀클럽(대표 김운배)이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시민등산교실이 5. 26.(토), 1기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산행길에 올랐다.

마지막 산행지는 통영 연대도로 왜적의 침략에 대비해 섬 정상에 연대를 설치한 것에서 유래 하였다. 이번 산행 코스는 연대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오곡전망대, 연대봉, 출렁다리, 만지도를 지나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는 바다와 섬을 동시에 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어 등산객들이 섬에 오면 꼭 들리는 곳이다.

진주시민 등산교실은 등산교실을 통해 강인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건전한 등산문화 선도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 2013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연대도 산행을 끝으로 올 시민등산교실 1기는 마무리되며 2기 개강식인 6월 7일에 수료식이 예정 되어있다. 2기 모집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접수 문의는(☏010-9800-8848, 010-4845-1342)으로 하면 된다. 2기 수강생들은 이론교육 3회와 실전산행 3회를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통영 연대도를 마지막으로 1기 일정이 마무리 된다.”며 등산교실에서 했던 이론교육과 실전경험이 앞으로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2기생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