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경찰청(청장 이상률)은 13일 외국인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방문해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순찰은 외국인 명예경찰대원들과 함께 동상동 재래시장 등을 순찰하면서 비상벨, CCTV 등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생활 속 범죄로부터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도 세심히 살펴보았다.
순찰 후에는 김해서부경찰서 진례파출소를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김해 다문화치안센터에서 외사자문협의회원‧외국인 명예경찰대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직원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원에게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감사장을 수상한 명예경찰대원 잔나툴은 “외국인 명예경찰대 활동을 통해 김해 다문화센터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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