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한-베트남 기술사업화 온라인 포럼’ 개최
경상국립대, ‘한-베트남 기술사업화 온라인 포럼’ 개최
경상국립대‧충북대‧호서대 MOT 3개 대학 공동 개최
양국 간 글로벌 기술사업화 정책과 사례 공유
한·베트남 정부 부처, 지자체, 중소기업, 대학 등 50개 기관 참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2.0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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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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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2일 위드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경상국립대·충북대·호서대 등 3개 기술경영(이하 MOT) 대학과 공동으로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의 정부 부처, 지자체, 협회,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베트남 기술사업화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양국의 참석자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기관과 기업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정권 과장(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시장혁신과), 홍만표 과장(충남도청 국제통상과), 박경호 단장(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 박승범 원장(호서대 MOT대학원), 전정환 단장(경상국립대 MOT대학원)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에서 응엔 타잉 투엔 부국장(정보통신부 IT산업국)과 응엔 안덕 부회장(베-한친선연맹)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업들을 격려했다.

또 MOT대학 간 협업으로 경상국립대·충북대·호서대 교수진과 석박사 재직자가 참석해 한-베트남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1세션에서는 양국의 기술사업 정책으로 KIAT의 글로벌 사업화 협력 프로그램(KIAT 임병혁 하노이 사무소장), 베트남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베트남 고등수학원 응엔 하남 교수), MOT의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호서대 정희운 교수), 베트남의 무역 경제와 산업 현황(충남도청 하노이무역관 이준호 소장) 등을 공유하며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양국 기업 간 현황 및 협력 세션에서는 바이오 미네랄 글로벌화 전략(비티엔 이병열 대표), 베트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자인드베트남 레민 뚜언 박사), 제조 제어설비의 글로벌사업화 방향(프로웰 박영기 대표·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박사과정), 베트남 기업의 DT 사업화 전략(비즈컴 응엔하이미 선임)에 관해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국 산자부 산업기술시장혁신과 정권 과장은 “산업 디지털 혁신 정책과 연계해 디지털 혁신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들에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기술사업화 협력과 교류는 지역 중소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청 국제통상과 홍만표 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도 불구하고 충청권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최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베트남은 4대 교역국으로 충남도 해외통상사무소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독려하는 등 베트남과 교류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정통부 산업국 응엔 타잉 투에 부국장은 “베트남과 한국 간 기술사업화를 위한 대학과 기업들의 협력은 향후 베트남 무역과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며 한국형 기술사업화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양국이 협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한친선연맹 응엔 안덕 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은 무역과 민간 교류가 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양국 정부와 민간 간에 온라인 협력을 해나가는 것도 매우 뜻깊은 일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베트남 기술사업화 포럼은 경상국립대·충북대·호서대 MOT대학원이 충청과 경남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마련하는 협동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지역 간 산학협력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술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형 기술경영(K-MOT) 인재 양성, 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 성공 사례 등이 나오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