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사회봉사단원들은 23일, 진주시 미천면 어옥리(어옥마을)의 가구(31세대)들을 찾아「농촌사랑 그린타운」자매결연을 맺고 전기설비 개·보수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전기재해예방의 불씨를 지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조세익 지사장, 임용섭 미천면장을 비롯한 경남서부지사 직원34명은 23일, 경남 진주시 미천면 어옥마을 찾아‘전기재해 없는 마을 현판식’ 행사를 갖고, 농촌 지역민의 고령화로 전기재해예방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개선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 직원들은 어옥마을 31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물 무료 안전점검과 오래된 전등이나 콘센트 등의 전기시설물을 현장에서 직접 교체해 주었다.
조세익 지사장은 “안전 인프라가 잘 갗추어진 도시보다 노후 시설이 많은 농촌마을의 안전이 더 마음이 쓰인다”면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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